[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2026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포항은 박태하 감독과 함께 2026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생활을 한 '원클럽맨' 박 감독은 2024년 포항 지휘봉을 잡았다. 첫 해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과시한 박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 3년 재계약을 맺었다. 포항은 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포항은 박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진을 완성했다. 김성재 수석코치를 비롯해 김치곤 코치, 김이섭 골키퍼 코치,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와 하파엘 피지컬 코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선수단을 지도한다. 올해 새롭게 김재성 코치가 합류하고, 이규용 코치는 유소년 스카우터로 보직을 변경해 배슬기 스카우터와 함께 일한다.
김재성 코치는 포항스틸러스에서 6시즌 동안 129경기에 출전해 16골 17도움을 기록한 자타 공인 '영일만 지단'이다. 포항에서 200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013시즌 더블 우승을 함께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도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에 힘을 보탰다. 그의 경험이 선수단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포항은 올 겨울 박승욱 이동희 강현제 등을 보냈지만, 김승호 김예성 김용학, 니시야 켄토 등을 영입하며 착실히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26시즌 박태하호는 8일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첫 대면식을 갖는다. 클럽하우스에서 훈련 후 1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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