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대전통합관 개관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최성아 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빅터 호스킨스 경제개발청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CES 유레카파크 내에 대전통합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유레카파크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만 참가할 수 있는 CES 내 스타트업 전용 구역으로, 서울을 제외하면 국내 지자체 가운데 단독관을 운영하는 곳은 대전이 유일하다.
올해 CES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실제 시장과 사회 변화를 이끄는 혁신가들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시는 대전통합관을 통해 17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한다.
기술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시 이전 단계부터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업별 기술과 사업 단계에 맞춘 투자자·바이어 사전 매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CES 참가 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글로벌 투자자, 바이어와의 현장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CES 2026에 참가한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 등 5개 지역 기업이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CES 유레카 파크에서 3년 연속 통합관을 운영해 온 것은 대전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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