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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 없습니다" '희대의 악동' 발로텔리, 한국행 가능성 0%...HERE WE GO급 확인 사살! "중동 오일 머니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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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마리오 발로텔리의 K리그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예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 기자는 7일(한국시각) '발로텔리는 알이티파크의 새로운 선수가 되어 두바이로 떠난다'라고 보도했다.

디마르지오는 '발로텔리가 새 팀을 찾았다. 발로텔리는 두바이의 알이티파크에 합류했다. 몇 시간 전에 최종 계약이 확정됐고, 그의 축구 인생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2년 반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한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공격수이자 악동이었던 발로텔리는 과거 인터밀란에서 프로 데뷔 이후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며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 이적 이후 그는 세 시즌 동안 80경기 30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20211~2012시즌 우승 등에도 기여했는데, 득점력과 더불어 스타성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 독특한 세리머니와 기행은 그의 실력과 합쳐져 인기의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발로텔리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맨시티를 떠나 AC밀란에서도 활약했던 발로텔리는 리버풀로 향한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프랑스 리그앙 니스에서 부활하는 듯한 기대를 품게 했지만, 이후 마르세유, 브레시아, 몬차를 거치면서 팀을 찾지 못하고 부진했다.

2021년 튀르키예 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 합류한 발로텔리는 득점을 꾸준히 올렸지만, 이미 유럽 주요 리그에서는 그에 대한 관심이 끊긴 후였다. 이후 시옹을 거쳐 다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한 시즌을 보냈고, 계약 만료로 2024년 여름 팀을 떠났다. 이후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제노아 유니폼을 입으며 세리에A로 복귀했다.

다만 제노아에 발로텔리를 위한 자리가 없었다.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적을 고민해야 했고, K리그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마르코 오톨리니 제노아 디렉터가 직접 "우리는 이적시장의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제노아가 발로텔리에게 원하는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해결책은 그의 이적이며 무엇보다 뛸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다"라고 발로텔리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제노아에서 자리를 잃은 발로텔리는 K리그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풋메르카토는 '우리 정보에 따르면 아직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한국 K리그1의 두 클럽이 발로텔리를 감당하기 위해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의 겨울 이적시장은 2025년 3월 24일까지 열려 있으며, 이는 발로텔리가 제노아가 자신의 계약에서 벗어나 제노아로 떠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세부 사항을 완료하기 위해 제노아와 우호적인 합의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이적으로 발로텔리는 K리그 대신 두바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악동' 발로텔리의 여정은 어디서 마무리될까. 알이티파크와의 계약 이후 K리그 무대에도 도전장을 내밀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