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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은 '북극을 가고 싶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프리카 멋있게 나오고, 프랑스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와인도 먹고 너무 좋았는데, 다음에 북극이라고 하니까 살면서 북극을 갈 일이 거의 없지 않나. 옛날부터 북극, 남극에 가고 싶었다. 아내가 그쪽 사람이었으니까 나도 좀 그런 거 해보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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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목표는 '100km'라는 강남은 '부부끼리 러닝할 때 어떠냐'는 질문에 "상화 씨가 무릎이 안 좋아서 내가 좀 더 뛰기는 하는데, 상화 씨가 체력이 훨씬 좋다. 상화 씨가 앞으로 가면 나는 이제 뒤에서 열심히 따라가는 느낌으로 같이 가볍게 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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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강남은 "아내 생각을 많이 하면서 뛴다. 이런 걸 25년 동안 했다. '대단하다'라고 느끼는 것도 있고, 그리고 뛰어야 부부 관계가 좋다"며 "결혼하고 7년 내내 맨날 먹기만 하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다. 근데 요즘 운동하고 있으니까 되게 잘해준다. 그래서 기안이 형한테 되게 고마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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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상화 씨가 25년 동안 지옥의 훈련을 계속하고 금메달 따고 행복했지만, 다음 날부터 바로 연습에 들어가고 했더라. 북극 가서 힘들게 40km 뛰면 조금이라도 그걸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완주가 목표다"면서 북극 마라톤을 통해 얻고 싶은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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