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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격적으로 투수를 시작한 하현승(18)의 가능성은 눈부시게 빛난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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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승은 3학년 시즌인 올해는 본격적으로 에이스로 나선다. 선수 본인의 희망에 따라 투구 쪽 훈련 비중을 조금 높이긴 하겠지만, 방망이를 놓진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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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승이가 전국체전에서 152㎞까지 찍었는데 그날 찬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이었다.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올시즌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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