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서바이벌 선배 그룹'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12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EUPHORIA)' 쇼케이스를 열고 "워너원, 제로베이스원 선배님이 닦아 놓으신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보이즈2플래닛'으로 탄생한 팀으로, 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 8인으로 구성됐다.
준서는 "'보이즈2플래닛' 파이널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데뷔 쇼케이스를 해서 영광이다"라고 했고, 리오는 "오래 기다려온 데뷔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많은 분께 감사한 하루다"고 했고, 상원은 "행복하고 감회가 새롭다. 이 순간이 소중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내드리겠다. 기분이 저희 앨범처럼 '유포리아' 같다. 희열의 순간이다"고 말했다.
씬롱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 지 기대된다"고 했고, 상현은 "실제 오늘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했다. 건우는 "데뷔 전에 큰 무대를 섰지만, 실감은 안 났다. 정식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인사 드리게 돼 실감이 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팀명은 '최고를 향한 목표(ALPHA)', '멈추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DRIVE)', '하나로 뭉친 팀(ONE)'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팝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
서바이벌 출신인 만큼, 빠른 시간에 팀워크를 맞춰야 했던 점도 관심사다. 상원은 "트레일러 찍을 때 모래사장에 '알디원 파이팅'이라는 글을 쓰면서 하하호호했다. 그 순간이 많이 떠오르고, 원팀이 됐다고 생각들었다"고 했고, 씬롱은 "3개월 동안 많은 걸 준비했다. 모든 순간이 선명하게 기억난다. 함께하는 활동을 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며 '원팀'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서바이벌 출신인 프로젝트 그룹 선배 워너원, 제로베이스원이 잘 된 만큼, 부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원은 "워너원 선배님, 제로베이스원 선배님 다 저희가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다. 저희가 항상 하는 생각이 선배님들이 닦아 놓으신 멋있는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성장하는 팀이 돼보자고 했다. 그런 모습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고, 씬롱은 "다양한 매력이 있을 때, 알파드라이브원 만의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털어놨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유포리아'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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