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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에서 랭크 게임 티어(등급)가 높을수록 무례한 발언이나 트롤링(도발적 행동) 같은 '비매너 플레이'를 즐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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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LoL 속 친사회적 행동으로 ▲ 아군의 포지션 변경 요청 받아주기 ▲ 팀원들을 응원하기 ▲ 팀원의 의견 받아들이기 ▲ 상대 팀 플레이어에게 명예 포인트 주기 ▲ 긍정적인 이모트 사용 등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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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하위 티어(아이언·브론즈)에서는 아군의 친사회적 행동이 게임 만족도 향상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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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전환기에 있는 중위 티어(실버·골드)에서는 대부분의 변수가 게임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진은 그 이유로 "충분한 게임 실력을 보유한 상태에서는 단순한 승리나 개인 기량 향상만으로는 충분한 자극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도발적 행동이 게임 지속에 필요한 새로운 자극을 제공하는 대체 경로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추론했다.
연구진은 이런 발견이 전통적인 스포츠 심리학 이론과 상반되는 결과이며, 익명성과 비대면성이 있는 e스포츠 환경의 구조적 특성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가 반사회적 행동을 권장하거나 정당화하는 근거로 오해돼선 안 되며, 게임 개발사와 운영사가 플레이어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제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12월 발간된 한국게임학회 논문지에 실렸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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