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정우성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이른바 '맘카페 바이럴'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1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연기력 칭찬글 바이럴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해 12월 24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검사 장건영 역으로 출연했다. 작품 공개 직후 정우성의 연기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과장된 제스처와 웃음 연기를 지적하며 "어색하고 힘이 과하게 들어간 연기"라고 평가한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캐릭터에 맞춘 의도된 표현"이라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논쟁 속에서 일부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의 연기를 칭찬하거나 옹호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글의 형식과 문구, 게시 시점이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조직적인 여론 조작이나 바이럴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우성 소속사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칭찬글을 조직적으로 유도하거나 관여한 사실은 없다"며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백기태 역은 배우 현빈이 맡았다. 시즌1 최종회는 14일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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