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2028년 LA 올림픽을 위해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킹은 14일 '일본축구협회(JFA)가 LA 올림픽 예선 개최지 입후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JFA는 14일 2026년 제1차 기술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야마모토 마사쿠니 JFA 기술위원장이 LA 올림픽에 대해 언급했다. 야마모토 기술위원장은 "국제축구연맹(FIFA)은 LA 올림픽 예선을 2027년 8월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알려왔다. 일본은 LA 올림픽 예선 개최지 입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중동 등과 어떻게 경쟁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경기장, 훈련장, 숙소 등을 공유했다. 유치에는 비용이 든다. 중동을 중심으로 입후보 국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LA 올림픽은 2028년 7월 14일 개막한다. 축구는 12일부터 도시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결승은 29일 로즈볼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LA 올림픽에선 남자 축구 본선 진출팀이 기존 16개국에서 12개국으로 준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당된 티켓이 3.5장에서 2장으로 줄어든다. 예선이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26년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에서 시리아(5대0 승)-아랍에미리트(3대0 승)-카타르(2대0 승)를 연달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16일 오후 8시30분 A조 2위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번에 21세 이하(U-21) 선수로 팀을 꾸렸다. 2028년 LA올림픽을 대비한 것이다. 또한, 최종 명단은 J리거와 대학생 선수들로 꾸렸다. 해외파는 미치와키 유타카(베버런) 단 한 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0골-무실점이란 압도적 힘을 발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