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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프랭크 전격 경질→토트넘 '알론소 깜짝 부임' 현실화…"리버풀 아니면 감독 안 해" 클롭은 칼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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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이 절실하다. 극심한 부진 속에서 새로운 감독에 대한 팬들의 갈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 감독에 대한 경질 결정이 어떠한 파란을 불러올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질 압박을 받는 프랭크 감독을 대신해서 알론소나 위르겐 클롭 감독의 토트넘 합류설이 제기됐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각) '위르겐 클롭은 이전에 새 감독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 복귀와 관련해 여러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은 과거 리버풀(잉글랜드)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감독이다. 이전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기적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 클롭은 토트넘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가 극심한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잠재적 대안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프랭크는 구단으로부터 일정한 시간을 부여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얼마나 더 팀을 이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클롭이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은 적다. 클롭은 현재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레드불이 보유한 여러 축구 클럽들의 전반적인 운영을 감독하는 역할이다. 최근 클롭이 레드불에서의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감독 복귀설이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클롭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맡을 것이란 주장이 꾸준히 나왔다. 최근 알론소의 경질로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공석인 상태다.

그러나 클롭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자리에 만족한다며 감독 복귀설을 일축했다. 앞서 클롭은 잉글랜드로 복귀한다면 리버풀에서만 감독직을 맡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는 토트넘이 그의 선택지에서 사실상 제외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가능성 없는 클롭보다는 알론소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알론소는 토트넘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꼽힌다.

매체는 '아이러니하게도 실직 상태가 된 사비 알론소가 토트넘의 차기 감독 유력 후보로 새롭게 떠올랐다'라며 '이는 많은 토트넘 팬들이 환영할 만한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