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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잡는다' 폭풍영입 전북 현대, 군입대 앞둔 국가대표 센터백 변준수까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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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이번 겨울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당장 이번 2026시즌 1군 팀 전력 보강은 물론이고, 향후 미래를 위한 전력 보강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전북 현대이 대한민국 수비의 핵심 유망주로 꼽히는 센터백 변준수(24)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의 깊이를 더했다. 변준수는 광주FC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센터백이다. 이번 영입은 전북의 수비진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변준수는 1m90, 86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은 물론, 정확한 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광주FC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71경기 5득점-3도움을 기록,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잠재력은 대표팀에서도 확인됐다. 2024년 AFC U-23 아시안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고, 2025년에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A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르며 차세대 수비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영입의 특징은 변준수의 군입대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변준수는 전북 현대 소속으로 선수 등록을 마친 뒤, 오는 19일 군팀 김천 상무에 입대한다. 전북 현대는 변준수가 군 복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기량으로 복귀할 것을 확신하고, 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 이는 선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전북의 전략적인 선택이다.

변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 현대의 일원이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입대를 앞둔 상황임에도 나를 믿고 선택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 생활 동안 전북 현대 선수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전역 후 전주성에서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