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해병대사령부는 예하 특수수색여단이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을 비롯해 강원·경북·강화 일대에서 동계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작된 동계 설한지 훈련은 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특수수색여단이 동계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부대 창설 이후 처음이다.
특수수색여단은 기존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와 각 사단·여단에 흩어져 있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를 통합해 작년 7월 창설됐다.
이번 훈련에는 특수수색여단 병력 360여명뿐만 아니라 미 해병대 300여명도 참가했다.
훈련은 ▲ 동계 주특기 훈련 ▲ 소부대 전술훈련 ▲ 장거리(약 300㎞) 무장행군 및 대대전술훈련 등 3단계로 진행된다.
특수수색여단 정이한 상병은 "처음 참가하는 설한지 훈련이 어렵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강인한 해병대 정신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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