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은가은이 임신 중 겪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공개하며 임산부의 현실적인 고충을 전했다.
은가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밥 먹다가 임시 치아가 또 빠졌다. 이 빠진 임산부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남편이가 고생이 많다"며 "근데 왜 자꾸 나보고 웃어? 내가 그렇게 좋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은가은은 치아가 빠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곁에 있던 남편 박현호는 이마를 짚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은가은은 하루 전 "아침에 치킨을 먹다가 이가 부러져 급하게 치과에 다녀왔다"며 "임산부는 쉽지 않다. 모두 칼슘 잘 챙겨 먹고 치아 조심하라"고 밝힌 바 있다.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속에서 작은 일상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솔직하게 전한 것이다.
그럼에도 은가은은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박현호 역시 "그럼 좋아서 웃지. 절대 웃겨서 웃는 거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신혼 부부다운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이를 본 가수 송가인과 나비 등 동료 연예인들도 웃음 섞인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1987년생 은가은은 5살 연하 박현호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4월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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