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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새해맞이 3일 단식..효과 얼마나 좋길래 "정신 번쩍 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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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고경표가 단식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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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혜리의 채널에는 '억눌린 예능감 대방출.. 촬영 현장 완전 난리자베스 I 혤's club ep68 박신혜 고경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박신혜, 고경표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을 언급하며 "경표 오빠가 이번 드라마에서 되게 웃길 거 같다고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혜는 "(코믹 담당은) 내가 한다"고 밝혔고, 고경표는 "이번 작품에는 없다. 신혜가 하면 사랑스럽고 내가 하면 추해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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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오빠 이번 드라마에서 '불행한 경표 씨'라서 괜찮다"고 응원했으나, 고경표는 "살 빠진 나를 '불행한 경표 씨'라고들 얘기하는데 (이번에) 생각보다 살이 많이 안 빠진 상황"이라며 걱정했다.

이어 고경표는 "보검이가 알려줬다"며 갑자기 숨을 참더니 날렵한 턱선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했다. 그는 "혓바닥을 천장에 붙이면 (턱살이) 들어간다더라. 보검이가 '형 어디 가서 사진 찍을 때 혀 좀 붙이세요'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혜리는 "보검 오빠가 그런 말 잘 안 하는데"라며 놀라워했고, 고경표는 "워딩이 세지는 않았다. '형 이렇게 하면 좋아요'라고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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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경표는 다이어트 이야기가 이어지자 "안 그래도 인바디 쟀는데 나 내일부터 단식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혜리는 "거짓말하지 마라"라며 곧바로 불신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촬영하면서도 단식 되게 많이 했다"며 고경표를 대신해 해명에 나섰고, 고경표는 "나 단식 전도사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혜리는 "이러고 나서 몇 개월 뒤에 만나서 '단식하고 있어요?'라고 하면 '아니 엄청 많이 먹는데'라고 한다. 또 몇 개월 뒤에 만나면 '나 진짜 많이 먹어'라고 한다"며 고경표의 단식 선언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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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경표는 "간헐적 단식 아니고 한 번 할 때 아예 싹 끊는다"며 "3일간 아예 끊는다. 오토파지라고 해서 자가 포식하면서 몸이 완전 리셋되는 거다. 하면 정말 너무 좋다. 이틀째 지나면 너무 힘든데 정신은 번쩍 뜨인다"고 단식 예찬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3일은 처음 도전하는 거다. 54시간까지 단식은 해봤다. 이번에는 새해맞이로 72시간 단식할 거다"라고 다시 한번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