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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모·친형 갈등' 후...15개월 딸에 울컥 "세상 경험 많이 시켜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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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박수홍이 15개월 딸 재이의 첫 눈썰매 도전을 지켜보며 "세상 경험을 많이 시켜줘야 한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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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인생 첫 눈썰매 도전! 은 꿈이었습니다...15개월 아기 육아 브이로그'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는 온통 새하얀 눈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 딸 재이를 보며 "지금 (재이는) 세상이 너무 신기한 거다"라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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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는 "어딜 가시길래 이렇게까지 꽁꽁 싸맸냐"며 이른 아침 딸 재이의 외출 채비에 열중하는 박수홍에게 물었다. 박수홍은 "지금 밖이 시베리아다"라며 혹시나 딸이 추울까 방한에 집중했다.

김다예는 "이건 그냥 뭉탱이잖아요"라며 하얀 곰이 된 딸 재이를 보고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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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는 날, 집에서 가까운 놀이터로 놀러가기로 한 세 사람. 박수홍은 "재이 난생 처음 눈 오는데 눈 밟아본다"라며 재이를 눈이 쌓은 곳에 내려놓았다.

재이는 눈을 밟는 감촉이 신기한지 처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었고 김다예는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나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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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는 재미있어보이는 미끄럼틀에 도전했지만 박수홍은 "눈 오는데 미끄러울 거다"라 걱정했다. 아빠의 우려가 그대로 적중해 재이는 곧바로 미끄러져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예는 "아유 이제 재이가 커지가고 걸어서 놀이터도 나오고, 눈도 밟아보고"라 했고 박수홍 역시 "이게 얼마나 장족의 발전이냐"라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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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쑥쑥 성장한 재이는 계단에도 도전했다. 아빠의 손을 붙잡고 한 발짝 두 발짝 성공했다.

더 재밌는 곳으로 가자고 다시 길을 나선 부부. 김다예는 "오늘 집앞에 눈썰매장을 개장했다고 해서 놀러가볼 거다"라 설명했다.

생애 첫 눈썰매장 가는 날. 백화점 건물 안쪽을 지나 들어가보면 눈썰매장의 눈 천국이 펼쳐져 있었다.

신기해하는 재이에 박수홍은 "재이가 너무 신기하지? 우리가 이런 (세상) 경험을 많이 시켜줘야 해"라며 울컥했다.

김다예는 "재이 잘 걸을 수 있으니까 내려놔라"라 했고 재이는 엄마의 말처럼 꿋꿋하게 눈길을 걸었다.

시원하게 내려가는 눈썰매장이 있었지만 아직 재이는 나이가 어려서 입장불가. 36개월 미만은 어른과 동반해도 안된다고. 박수홍은 "저거 탔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 했다.

아쉬운 마음에 박수홍은 "그럼 엄마가 타라"라며 김다예에게 눈썰매를 타라고 권했다. 김다예는 아빠도 해보라고 떠밀었고, 박수홍은 "무섭다"면서도 눈썰매를 타고 내려왔다.

박수홍은 "재밌냐" 묻는 김다예에 "뭐가 재밌냐. 나 한 바퀴 돌았다. 아빠는 이런 거 너무 싫다"며 질색하고 고개를 저었다.

아쉬워하는 재이를 위해 조금이라도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엄마 아빠는 경사가 없는 바닥에서 눈썰매를 끌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박진홍 씨 부부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2022년 10월 기소했다.

이후 중복 내역 등을 제외해 공소 금액은 약 40억 원대로 조정됐다. 검찰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박진홍 씨에게 징역 7년을, 이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