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남 인재육성 및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험지 공략'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가 영남 발전의 출발점이자 핵심 동력이다. 순항할 수 있도록 당에서 충분히 노력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사를 언급하며 "핵심은 균형 성장 발전, 지방 주도 성장에 있다"며 "영남이 그 변화를 이끄는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산안에 경남 중소형 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특례보증 지원 확대(705억원), 울산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증(50억원) 등 영남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남 출신 인사의 주요 당직 임명, 지명직 최고위원에 영남 인사 몫을 두는 당헌·당규 개정 추진 등도 약속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은 "영남 지역 발전을 위한 새 정책을 개발·실행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우수하고 열성적인 지역 일꾼을 발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권 전체를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해낼 수 있는 대안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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