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시즌 메이저리그가 지금 당장 개막한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인업은 어떤 모습일까. 미국 매체가 샌프란시스코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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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라운드 포그혼은 20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오프시즌 현재까지 타선에 큰 보강을 하지 않았다'라며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이 시점에서 현재의 스쿼드로 시즌을 치르는 결정을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AP연합뉴스
매체가 예상한 1번 타자는 중견수 이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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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이정후를 3번 타자로 기용했지만, 부진이 이어지면서 하위 타선으로 내려가기도 했다'라며 '샌프란시스코는 2024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이유 그대로, 그가 매일 출전해 리드오프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매체가 예상한 2번 타자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다. 지난 시즌 아다메스는 배리 본즈 이후 샌프란시스코 타자로는 처음으로 30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시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올해 기대치는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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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타자는 1루수 라파엘 데버스다. 지난해 6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이후 기복은 있었지만, 타격 파워만큼은 확실히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체는 데버스가 당분간 붙박이 3번 타자로 활약할 것이라 예상했다.
맷 채프먼.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번 타자는 3루수 맷 채프먼. 채프먼은 2025시즌 부상에 시달렸지만, 정상 컨디션에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다.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면서 타격 성적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시즌 채프먼은 중심 타선에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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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타자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다. 지난 시즌 라모스에게 더 큰 문제는 공격보다 수비였다. 내셔널리그(NL) 좌익수 중 최악의 OAA(평균이상아웃)를 기록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다.
브라이스 엘드리지.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번 타자는 지명타자 예라르 엔카르나시온이다. 많은 팬들은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2026시즌 팀에 합류하길 원할 수 있다. 그럼에도 샌프란시스코가 엘드리지의 성장을 조금 더 지켜보길 원한다면 엔카르나시온이 지명타자로 가장 유력한 선택지가 된다.
이밖에도 매체는 7번 타자로 2루수 케이시 슈미트, 8번 타자 우익수 드루 길버트, 9번 타자에 포수 패트릭 베일리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