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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공개한 카나나-2 4종의 모델은 고효율과 저비용의 성능 혁신과 실질적인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구현을 위한 도구 호출(Tool Calling) 능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최신 초고가 인프라가 아닌 엔비디아 A100 수준의 범용 GPU(그래픽 처리 장치) 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되도록 최적화해 중소기업과 학계 연구자들도 비용 부담없이 고성능 AI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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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처 및 데이터의 고도화 뿐 아니라 데이터 학습 단계도 고도화했다. 사전 학습(Pre-training)과 사후 학습(Post-training) 사이에 '미드 트레이닝(Mid-training)' 단계를 신설하고, AI 모델이 새로운 정보를 배울 때 기존 지식을 잊는 치명적 망각(Catastrophic Forgetting)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리플레이(Replay)' 기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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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나나-2 모델은 단순 대화형 AI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 AI 구현에 특화된 것도 특징이다. 고품질 멀티턴(Multi-turn) 도구 호출 데이터를 집중 학습시켜 지시 이행(Instruction Following)과 도구 호출(Tool Calling) 능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복잡한 사용자 지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도구를 스스로 선택 및 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 평가에서 동급 경쟁 모델인 'Qwen-30B-A3B-Instruct-2507' 대비 지시 이행 정확도, 멀티턴 도구 호출 성능, 한국어 능력 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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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