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모를 둘러싼 악플에 직접 반박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20일 한 누리꾼은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말자쇼'에 출연한 최준희의 모습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해당 누리꾼은 "성형해서 엄마를 닮았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 분위기가 성형으로 나올 수 있는 건가"라며 "수많은 성형한 사람 중에 고 최진실을 닮은 사람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웃는 얼굴을 보니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며 "최준희 씨가 꼭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를 접한 최준희는 댓글을 통해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며 "하는 일이 일이다 보니 외모에 대한 강박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 그래도 꼭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후 댓글 창에는 선을 넘는 반응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딸이니까 닮은 거다. 그런데 엄마 이름 먹칠은 하지 말아라"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최준희는 "무슨 먹칠을 하냐"고 직접 답글을 달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최준희가 악플을 우회하지 않고 직접 대응에 나서자, 이를 지켜본 일부 누리꾼들은 "참을 필요 없다", "선을 넘은 댓글이었다", "당사자가 대응하는 게 맞다"는 반응을 보이며 최준희를 응원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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