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휴대전화를 살펴본 아내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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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의 나체 영상이 담긴 숨겨진 폴더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힉슨에 사는 42세 남성 A는 최근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 9건으로 기소됐다. 범행이 발각된 것은 아내가 외도를 의심, 그의 휴대전화를 몰래 보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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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치과 치료를 받는 동안 10대 베이비시터의 나체 영상을 발견한 아내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에 따르면 영상은 집 욕실에 설치된 소형 몰래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샤워실과 변기 맞은편에 설치돼 있었다. 일부 영상에서는 피해 소녀가 옷을 벗다 카메라를 눈치챈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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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에 대해 "쥐를 잡기 위해서"라고 주장을 했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와 SD카드, 구형 기기를 압수해 조사한 결과, 2025년 시간 기록이 남은 총 9개의 영상 파일을 확보했다. 영상에는 피해자가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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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된 그는 조만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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