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최백호가 아내의 유방암 오진을 계기로 겪었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리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측은 "'뿔뚝' 성질 덕분에 아내를 구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미방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백호가 아내가 유방암 판정을 받고 아찔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최백호는 "목동에서 살고 있을 때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울고 있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내가 가서 '왜 울고 있어?'라고 물어보니, 아내가 '병원에서 검진했더니 양쪽 유방에 500원짜리 만한 암이 발견됐다'라고 하더라"고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 다음날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했는데, 제가 지방에 일이 있어서 못 갔다. 사흘 정도 뒤에 늦게 병원에 갔다"고 덧붙였다. 이후 병원에서 마주한 상황은 더욱 참담했다. 최백호는 "의사 선생님이 병원에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엄청 화를 내셨다. '부인이 지금 암이 크게 발견됐는데..'라며 엄청 모욕적인 말을 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그는 "제가 (화가 나서) 아내 손을 잡고 병원을 나왔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병원을 나온 뒤 막막한 상황에 놓였지만, 뜻밖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최백호는 "막상 나왔는데 아는 병원이 없었다. 윤형주 선배가 의대를 졸업해서 '병원 하나만 소개 해달라'라고 했다"며 윤형주의 소개로 다른 병원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찾은 병원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최백호는 "병원에 갔더니, 주사 큰 거를 환부에 꽂아서 넣고 (뭔가를) 빼내더라. 근데 딱 보더니 '이거 암 아닌데?'라고 하셨다"며 "정말 밖에 나와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안도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진짜 너무 화가나서 처음 검진 받은 병원 찾아가려고 했다"며 "우리 가족이 사흘 동안 정말 힘들어했다"고 당시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을 전했다. 이어 "내 '뿔뚝' 성질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여 안도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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