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유열이 사망 선고까지 받았던 투병 생활을 고백하며 팬들에게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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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측은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무대로 돌아온 가수 유열"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주하는 "영원한 청춘, 지금 그들의 모습으로 돌아온 유열 씨"라며 소개한 뒤, "국민 가수인데 7년 동안 얼굴을 못 보여줬다. 그 이유가 투병 생활 때문 아니냐"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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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열은 "2019년에 폐렴으로 열이 40도까지 올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폐 섬유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투병 중 40kg까지 빠졌었다는 그는 "무너져 갔다. 넋이 나간 사람 같았다. 침대에서 내려올 수도 없었고, 대소변도 모두 도움을 받아야 했다. 섬망 증세에 환각 같은 것도 있었다. 유리창 밖에 친구가 와 있다고 열어주라는 착각까지 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유열은 당시 사망 선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서 제 아내에게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들었다"고 전하며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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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9회는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앞서 유열은 2023년 11월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TV'에 출연해 폐섬유증 진단 사실을 털어놓았다. 당시 볼이 패일 정도로 수척해진 그는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성대 이상과 폐섬유증이 찾아왔고, 폐렴도 겪었다. 호흡이 힘들고 기침이 나 목이 간지러워 말과 노래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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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한때 온라인상에는 사망설까지 돌며 가짜 뉴스가 확산되기도 했다. 유열은 2024년 5월 폐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같은 해 10월 퇴원하며 건강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