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소속 클럽 경기에서 첫 퇴장을 당했다.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위니옹과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서 옐로카드 2장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 경기에서 요나탄 타와 센터백 호흡을 맞춘 그는 전반 18분 상대 공격수 프로미스 데이비드의 움직임을 태클로 차단하는 과정에서 라데 오브레노비치 주심으로부터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그리고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2-0으로 뮌헨이 앞선 후반 18분 상대 선수 라울 플로루츠를 손으로 잡아채는 파울을 범해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레드카드로 이어졌다. 독일 매체 키커는 김민재가 불필요한 홀딩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민재가 없이 수적열세 놓였던 뮌헨은 하지만 탄탄한 수비로 2대0 승리했다. 케인은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해트트릭 기회를 날려버렸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8점(6승1패)으로 리그 페이즈에서 아스널에 2위를 달렸다. 뮌헨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 8팀에 주어지는 다이렉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퇴장으로 인해 김민재는 오는 29일 PSV 에인트호벤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김민재는 사커웨이(4.9점) 등 여러 매체로부터 팀내 최저 평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소파스코어는 평점 6.2점을 주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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