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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22일(한국시각) '이번 겨울 메츠는 공격의 핵심들을 흔들고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오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정작 지난해 가장 큰 이슈로 지적됐던 부분은 보강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그들은 브루어스 에이스 프레디 프랄타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성공했다. 아울러 우완 스윙맨 토비아스 마이어스도 메츠로 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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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메츠는 페랄타를 에이스로 삼고 그 뒤를 놀란 맥클린, 션 머나이아, 클레이 홈즈, 센가 고다이, 데이비드 피터슨이 받치는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30경기 이상, 16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211경기(선발 162경기)에서 70승42패, 평균자책점 3.59, 1153탈삼진을 마크했다. 꾸준히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이 커리어하이였다. 올시즌 후 FA가 된다는 점에서 올해 NL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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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 직구를 53.5%의 비중으로 던질 만큼 빠른 공에 자신이 있다. 지난해 직구 구속은 최고 98.9마일, 평균 94.8마일을 나타냈고, 피안타율 0.209, XWOBA 0.347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체인지업과 커브도 구종 가치가 각각 상위 4%, 11%에 들 정도로 위력적이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전력 누수가 심각했다. 거포 피트 알론소,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 셋업맨 라이언 헬슬리와 타일러 로저스, 좌완 그레고리 소토, 중견수 세드릭 멀린스 등이 FA 계약을 통해 이적했고, 주축 타자인 브랜든 니모와 제프 맥닐을 각각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했다.
그러나 FA 유격수 보 비??(3년 1억2600만달러)에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3년 5100만달러), 셋업맨 루크 위버(2년 2200만달러)를 영입한 뒤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거포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이어에 이어 페랄타를 데려오면서 다시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흥미로운 건 페랄타의 연봉이다. 올해 연봉이 800만달러로 메츠에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제대로 자리잡기 전인 2020년 2월 5년 1550만달러에 장기계약했다. 2024년 종료됐으나, 2025년 구단 옵션에 이어 올해 구단 옵션도 밀워키가 행사함에 따라 '헐값'에 한 시즌 더 던진다. 페랄타는 올시즌 후 투수 FA 시장에서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이어 두 번째로 각광받을 후보다.
그가 메이저리그 8시즌 동안 받은 누적 연봉은 약 2296만달러(337억원)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케빈 가우스먼이 작년에 받은 2300만달러보다 적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