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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3분 뮌헨의 일본 센터백 이토 히로키의 선제골로 전반을 1-0 앞선 뮌헨은 후반 30분 아르투르 차베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36분엔 한노아 마센고에게 역전골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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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8경기 연속 리그에서 패배없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뮌헨은 리그 첫 패배로 승점 50(16승2무1패)에 머물렀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9)와는 11점차다. 컵대회 포함 5연승 질주도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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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틴 뮌헨 수비진은 후반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뮌헨 골키퍼 우르비히가 높은 공을 펀치하려고 달려나갔다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채 도리어 차베스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내줬다.
당황한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수비수 김민재를 빼고 18세 미드필더 차베스를 투입하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뮌헨의 1대2 충격패로 끝났다. 김민재는 85분간 태클 성공 3개, 클리어링 4개, 리커버리 6개, 지상 경합 성공 3개, 공중볼 경합 성공 2개, 반칙 3개, 패스 성공률 97% 등을 기록했지만, 팀의 2실점으로 평점은 6.6(이하 소파스코어)에 그쳤다.
한편, 김민재의 대표팀 동료 이재성(마인츠)은 김민재 덕을 보지 못했다. 강등권에 머무르며 강등 사투 중인 마인츠는 같은시각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고, 뮌헨이 '잔류 싸움 라이벌' 아우크스부르크를 잡아주는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티에츠가 '보은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28분 슈테판 벨, 38분 아미리의 연속골이 터지며 3대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96분 윌리암 빅과 교체될 때까지 96분간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고, 팀은 3대1로 승리했다. 2경기만에 승리한 16위 마인츠는 승점 15(3승6무1패)를 기록, 잔류권인 15위 베르더 브레멘(승점 18)을 3점차로 추격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패했다면 1점차로 좁힐 수 있었다.
96분간 슈팅 1개, 피파울 2개, 인터셉트 1개, 태클 성공 1개, 지상경합 성공 4회,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한 이재성은 팀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7.1을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