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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시내 중심부의 역사적인 건축·문화 공간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조성된다. 1930년대에 설계된 이 공간은 밀라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촬영지로도 명성 높은 장소다. 저택은 스포츠 외교를 위한 접견과 만찬 행사 공간, 야외 테니스코트는 한국 문화 홍보공간,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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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당일인 17일에는 '한국의 날' 행사를 연다. 세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방문객을 맞는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팀코리아 홍보존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복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하며, 주요 경기일정에 맞춰 기자회견과 단체 응원전을 진행한다. 대회 폐막일인 22일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으로 선수단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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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밀라노에서 떠나는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국인의 일상을 방한 관광 콘텐츠로 홍보한다. 아이돌 화장법, 헤어스타일 체험, 강릉 커피향·제주 바다향 체험 전시, K-팝 수업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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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개관식에서 한복 패션쇼 '설중연회: 눈꽃 아래 피어난 한복'을 통해 한복의 미학과 품격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두루마기 등 한복과 함께 갓·족두리·볼끼 등 소품을 착용하고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홈페이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도심 한가운데서 한국의 스포츠와 문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면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매개로 국제 스포츠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에 대한 지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