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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지난 21일 FA 투수 김범수와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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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금액 격차가 어느정도 있었던 가운데 불펜 보강이 필요했던 KIA가 시장에 뛰어들었고,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김범수는 FA B등급 투수다. KIA로부터 25인 보호선수 제외 보상 선수 1명과 보상금 100%(1억4300만원) 혹은 보상금 200%(2억8600만원)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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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가장 필요한 부분은 중견수.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중견수 자리를 두고 트레이드를 추진해오기도 했다.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을 지명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하기도 했다. 또 다른 자리는 투수. 김범수의 유출과 더불어 지난해 71경기에 출전해 64이닝을 던져 3승3패3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필승조 한승혁이 FA 강백호 보상선수로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준서 조동욱 정우주 등 젊은 자원이 많지만, 투수 자원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만큼 시선이 갈 수도 있다.
한화는 "3명 정도로 압축됐다"라며 "명단을 받은 뒤 현장과 프런트가 상의해 즉시 전력감 혹은 미래 전력을 뽑을 지 고민하고 있다. 부상이나 현재 상태를 고민해서 뽑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