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차세대 미드필더' 권혁규(낭트)의 새로운 행선지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9일(한국시각) 프랑스 '레퀴프'는 '권혁규가 벨기에 베스테를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권혁규는 올 여름 프랑스 리그1 낭트로 이적했다. 부산 유스 출신의 권혁규는 2019년 준프로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가능성을 보인 권혁규는 곧바로 김천 상무를 통해 군문제를 해결했고, 유럽 진출까지 성공했다. 2023년 여름 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으로 이적했다. 오현규-양현준과 함께 코리안 트리오를 구성했지만, 큰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세인트 미렌과 히버니언으로 임대를 떠난 권혁규는 꾸준한 출전으로 다시 가능성을 보였고, 올 여름 낭트의 러브콜 속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이적은 성공적이었다.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의 신뢰 속 주전으로 떠올랐다.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서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같은 활약 속 마침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24년 9월 선발됐지만, 경기를 뛰지 못했던 권혁규는 박용우(알 아인)의 부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던 홍명보 감독의 눈에 띄었고, 다시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11월 가나와의 친선경기에는 선발 출전하며, 꿈에 그리던 A매치 출전에도 성공했다. 다만 아쉬운 활약을 보이며, 대표팀 내 입지는 다시 줄어든 모습이다.
잘 나가던 권혁규에게 변수가 찾아왔다. 낭트가 부진에 시달리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카스트로 감독이 경질됐다. 새롭게 아메드 칸타리 감독이 부임했는데, 이전과 달리 권현규는 주전에서 배제되는 모습이다.
프랑스 '우에스트 프랑스'는 '1월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전하며 '권혁규가 프랑스 리그2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나선 권혁규를 향해 튀르키예가 관심을 보였다. 튀르키예 '아냐스포르'는 '에위프스포르가 대한민국 미드필더 권혁규에게 관심이 있다. 권혁규 임대 영입을 위해 공식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에위포스포르는 선수 영입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권혁규가 타깃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협상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결국 벨기에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다. 공교롭게도 낭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홍현석도 올 겨울 벨기에 헨트로 이적했다. 권혁규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셀틱-세인트 미렌-하이버니언-낭트에 이어 베스테를로까지 3년 사이에 5번째 유니폼을 입는 셈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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