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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역시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트로피에는 닿지 못했다. 해당 부문 수상은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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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지난해 빌보드 '핫100' 차트 최고 3위에 오르며 34주 이상 장기 차트인에 성공, K팝 최장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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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무대에서도 로제의 존재감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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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미가 주목한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트로피와는 다른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빌보드를 점령한 대중성, 그래미 본상 후보라는 성과, 그리고 시상식의 문을 연 오프닝 무대까지. 비록 수상은 불발됐지만, 로제가 이번 그래미에서 남긴 장면은 단순한 결과 이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