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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침묵을 강요받는 피해자와 미온적 법대응 등 대한민국 성범죄 현실 위로,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의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이 당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포문을 열었다. '셀럽 변호사' 윤라영은 방송 토론회에 출연,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영상진술 위헌 판결로 인해 법정에서 피해자를 죄인 취급하는 '개소리' 변론을 미성년자도 들을 수 있다는 참혹한 현실을 꼬집었다. '로펌 대표' 강신재는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압박하는 모회사 '해일'의 이사회에서 L&J가 사회적 가치, 공공의 이익, 인권을 실현함으로써 해일의 이미지 세탁에 일조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피력했다. 그 시각, '열혈 변호사' 황현진은 가해자의 요구로 법정에 출두하게 된 미성년 피해자가 휘둘리지 않게 곁을 지키며 증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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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여론에 검찰도 항소를 포기하려던 판을 언제나 플랜B가 있는 강신재가 뒤집었다. 황현진은 전남친 이준혁(이충주) 기자를 통해 이 사건의 진짜 배후엔 나라가 뒤집힐 성매매 스캔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준혁은 그 실체에 대해선 함구했다. 이에 윤라영과 황현진이 또 다른 피해자를 조사하던 중, 강은석이 마약에도 손을 댔다는 걸 알게 됐다. 강신재는 강은석의 마약 거래 현장을 촬영한 결정적 자료를 경찰청장에게 넘겼고, 그는 긴급 체포됐다. 국민 사윗감을 '약쟁이'로 전락시키며, 역풍을 순풍으로 바꾼 짜릿한 한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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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너'는 판을 뒤집는 반전과 충격의 연속 전개로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최근 안방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감케 한 대목. 무엇보다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의 빈틈없는 연기는 다음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일등공신이었다. 윤라영은 죽고 싶다고 절망한 피해자를 다정히 다독이기보단, "죽느니 죽여라. 그런 마음으로 보란듯이 악착같이 살아라"라며 다시 일으켜세웠다. 강신재는 차량 앞유리에 휘갈겨진 욕설을 보고도 별것 아니라는 듯 차를 몰았고, 특히 "나는 개패를 들고도 끝까지 간다. 그리고 진 적이 없다"고 강은석을 압박하는 여유로 사이다를 터뜨렸다. 윤라영의 스토커를 돌려차기로 제압했다는 황현진 역시 "우리 편은 쎄다 개수작에도 끄떡없다"라며 피해자의 든든한 언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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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2회는 3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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