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적이 일본과 중국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캐나다 스포츠 분석 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가 연합뉴스에 제공한 동계 올림픽 국가별 메달 획득 전망에 따르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금메달 수 기준) 1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예상대로면 금메달 3개라는 첫 번째 목표는 이루는 셈이지만 종합 순위 10위 진입이라는 두 번째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 일본은 금메달 5개, 중국은 금메달 4개로 한국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 매체에서 예측한 대한민국의 금메달 사냥 종목은 쇼트트랙과 스노보드였다.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최가온이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이는 한국계 미국 슈퍼스타인 클로이 김을 뛰어넘는 이야기다.
클로이 김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중이라 최가온의 금메달은 더욱 값진 결과가 될 수 있다. 나머지 금메달 2개는 전통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에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김길리가 금메달,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메달 2개도 쇼트트랙에서 나올 것으로 봤다. 여자 1500m에서 최민정, 남자 5000m 계주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동메달 2개 역시 쇼트트랙이었다. 여자 1000m에서 최민정, 2000m 혼성 계주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여자 컬링의 경우 4위로 예측됐다. 충분히 메달에 도전해볼 수 있다.
한편 캐나다 매체 CBC는 쇼어부 스포츠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한 올림픽 종합 순위 1위부터 10위 국가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1위부터 노르웨이,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웨덴, 네덜란드 그리고 스위스 순서였다. 종합 10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금메달을 최소 6개 이상 획득해야 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은 근래 들어서 한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낸 적이 없다. 금메달 6개 획득한 대회가 2010년 벤쿠버로, 당시 한국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금6, 은6, 동2)를 달성했다. 이후에는 금메달 5개가 최대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종합 13위(금3, 은3, 동2)에 올랐다. 홈에서 열린 2018 평창 올림픽에서는 금5, 은8, 동4로 종합 7위에 올랐다. 메달 개수로 본다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베이징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종합 14위(금2, 은5, 동2)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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