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시우가 신비로운 여우의 도술 능력과 감출 수 없는 천진함으로 안박극장을 매료시켰다.
이시우는 6일,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박찬영 조아영 극본, 김정권 연출) 7, 8회에서 팔미호 금호 역으로 분해, 은호(김혜윤)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물론 캐릭터 특유의 해맑은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7회에서 금호는 은호에게 맡긴 여우구슬에 도력이 하나도 쌓이지 않자 의아함을 내비쳤다. 그녀는 은호의 상황이 잘 흘러가지 않는 점을 짚으며 "언니. 똑바로 하고 계신 것 맞아요?"라고 뼈 있는 질문을 던졌고, 이 과정에서 이시우는 악의 없는 순수함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8회에서는 팔미호 금호의 신비로운 능력이 빛을 말했다. 은호를 도와 제약회사로 향한 금호는 보안업체 직원을 눈빛만으로 홀려 김 회장의 위치를 알아냈다. 뿐만 아니라 골프 카트를 거침없이 몰다가 갑자기 모습을 감추는 등 극의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조율했다.
특히 금호가 안개 속에서 은호의 신호에 맞춰 찻잔을 깨뜨리는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시우는 절도 있는 동작과 의미심장한 미소로 은호와의 완벽한 합을 그려내며 단순한 귀여움을 넘어선 조력자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시우의 숨길 수 없는 천진난만한 일상 연기도 돋보였다. 금호는 또 뷔페에 가자고 조르는 엉뚱함은 물론, 강시열(로몬)의 축구 경기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경기 직후 들뜬 기색으로 강시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은 인물 특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처럼 이시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우의 도술 능력과 아이 같은 순수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에 입체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 김혜윤과 어떤 예측불허의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시우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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