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황신혜가 전신마비 남동생을 오래 돌 본 올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황신혜는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황신혜는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고 회상에 젖으며 당시 '책받침 여신' 1등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허영만에게 직접 '컴퓨터 미인'이라고 소개하며 미모로 오해받은 과거 성형설을 부인했다.
황신혜는 첫 번째 식당에서 되비지로 만든 콩탕과 전, 전골을 처음 맛본 뒤 연이어 감탄하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저한테 '예쁘다'고 많이 표현해 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면서 "사실 얼굴보다 마음이 더 예쁘다"며 미소 지었다.
두 번째로 곤드레밥 식당을 찾은 황신혜는 감자전과 곤드레밥을 먹자마자 "맛있다"를 연발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딸 이진이에 대해 "딸이라서 단점이 더 잘 보여 누구보다 지적과 칭찬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동생은 구족화가라고 밝히며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동생이어서 얘기가 나와도 이제는 힘들지 않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올케 덕분에 동생이 지금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우리집의 선물"이라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우를 먹으러 간 황신혜는 "식당에 가면 항상 내가 굽는다. 그렇게 해야 편하고 자르는 사이즈도 생각한다"며 고기에 대한 남다른 진심을 보였고, 맛있게 식사한 뒤에는 "배부른 것이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신혜는 "오늘 새로운 음식도 먹어보고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신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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