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4년 연속 20홈런 친 김하성 동료는 왜 피츠버그로 떠났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거포 마르셀 오즈나가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오즈나가 피츠버그와 1년 12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꼐약에는 2027 시즌 1600만달러 규모의 상호 옵션과 150만달러 바이아웃이 포함된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의 공격적 선수 영입이 눈에 띈다. 피츠버그는 이미 장차력을 갖춘 2루수 브랜든 로우를 영입했고, 또 지난 시즌 올스타 1루수 라이언 오헌을 데려왔다. 여기에 오즈나까지 데려오며 막강한 중심 타선을 갖추게 됐다. 지난 시즌 로우 31홈런, 오즈나 21홈런, 오헌 17홈런을 기록했따.
오즈나는 지난해 부진한 게 21홈런이었다. 2023, 2024 시즌에는 40홈런-100타점, 39홈런-104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2024년에는 내셔널리그 MVP 투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틀랜타에서 올스타에 3번 뽑혔고, 실버 슬러그 2번을 수상했다. 지난해 부진했다고 해도 20홈런을 넘기며 4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지난해에는 실력 문제보다는 오른쪽 엉덩이 부상 여파로 기록이 떨어진 걸로 분석된다.
오즈나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고정 지명타자였다. 피츠버그에서는 좌타자 오헌과 지명타자 플래툰으로 뛰거나, 오헌이 코너 외야로 나갈 때 지명타자로 들어갈 수 있다. 오헌은 주로 1루수로 뛰었지만, 코너 외야 수비도 가능한 선수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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