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뜨밤'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각) '밀라노-코르티나의 추운 밤에 지나치게 즐길 경우, 동계올림픽 선수들은 콘돔을 추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하계·동계올림픽을 막론하고 각 대회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성관계를 장려하기 위해 스타 선수들에게 피임용품을 배포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대회도 다르지 않다.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에서 온 2900명의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밤늦게까지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그에 걸맞은 지원을 받게 된다. 밀라노, 코르티나, 보르미오, 리비뇨 클러스터 전역에 남성용과 여성용 콘돔 9700개 이상이 제공됐다. 이번 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게 분산된 대회 중 하나로, 이탈리아 알프스 동부와 서부의 리조트들에서 경기가 열린다. 다만 콘돔이 부족해질 경우를 대비해 예비 물량도 준비돼 있으며, 요청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대변인은 "올림픽 대회의 전통에 따라,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올림픽 선수촌 내 선수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그동안 보장돼 왔다. 현재까지 여러 지역에서 남성용 및 여성용 콘돔 9700개 이상이 제공됐다. 올림픽 기간 동안 필요할 경우 추가 물량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미 공급된 콘돔이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직 대회는 2주 정도 남았다.
2년 전 열린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는 선수촌에 머문 약 1만명의 선수들을 위해 남성용 콘돔 20만개, 여성용 콘돔 2만개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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