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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302회에서는 '연예계 최초의 법조인 부부'로 유명한 배우 윤유선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이성호가 손님으로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과 왁자지껄한 토크 한 판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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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 이성호 부부는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2001년 결혼식을 회상했다. 배우와 판사의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두 사람의 만남. 이성호는 "사무실 전화가 불이 나서 출근을 안 했다고 둘러대니, 사무실로 ENG 카메라가 들어오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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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 같은 이성호의 모습에 '옥문아' MC들까지 만류해 웃음보를 터뜨렸다. 특히 '결혼 4개월차 라이징 사랑꾼' 김종국은 "와이프 말에 논리가 어딨냐", "애초에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적당히 하셔라. 걱정돼 죽겠다"라며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주우재는 "저는 선생님의 마음을 알겠다"라면서 이성호이 변호인에 등극했고, 지원군을 찾은 이성호는 주우재만 바라보며 울분을 토해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이혼숙려캠프' 출연자들을 보며 상대적 행복을 느끼는 부부들의 사례를 돌아보던 이성호는 "두 분 관계는 어떻냐?"라는 김숙의 말에 또 다시 웃음 욕심이 발동해 "우리가 왜 돈독해지냐. 우리가 나가봐야겠다는 수준까지 와 있다"라고 위험한 조크를 날렸고, 윤유선은 "내가 미쳤었다. 결혼 전엔 남편의 이런 개그가 웃겼다"라며 이마를 짚어 폭소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은 '하관 운명설'에 대한 퀴즈가 출제됐다. 신혼 시절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소개팅 에피소드부터 100일만에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중 이성호는 "아내가 배우자 기도를 할 때 원한 조건이 100가지였는데 거의 나에게 부합하더라"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는데 윤유선은 "내가 신중하게 기도를 했어야 했다"라고 회한(?)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도 개그 욕망이 꿈틀거린 이성호는 "아내의 결혼 조건에는 내가 맞는데, 내 조건에는 아내를 안 맞춰봤다"라고 허풍을 떨었고, 이에 김숙은 "판사님 오늘 집에 가서 많이 혼나실 것 같다"라고 예언, 믿었던 주우재마저 '변호 거부'를 선언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이성호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할 것 같다"라며 또 한번 감동을 와장창 깼는데, 아연실색하는 MC들 사이에서 윤유선은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고, 김숙은 "오늘 들어보니까 이걸 다 받아주는 윤유선 언니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찰떡 궁합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처럼 '시간순삭'을 안긴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이야기는 2부로 이어지게 됐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이성호가 판사 시절 판결했던 '어금니 아빠 사건'의 뒷이야기를 비롯해, 다이내믹한 법정 스토리, 나아가 더욱 치열해진 부부공방전 등 다채로운 토크들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옥문아' 본 방송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판사님 때문에 빵빵 터짐. 우리 남편 보는 것 같음", "장꾸 남편 포용해주는 윤유선도 멋지다. 두 분은 천생연분인듯", "두 분이서 첫 부부 동반 토크쇼라고 하는데 왜 이리 웃겨요. 2주 분량이라서 너무 좋아요", "숙언니랑 유선 언니랑 케미 좋다", "기혼자 김종국 vs 미혼자 주우재 반응 다른 것도 대박 재밌었음", "옥문아 보면 매주 목요일이 명절 분위기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수다와 퀴즈 전쟁이 펼쳐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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