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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그리고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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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이 출연했고 '베테랑' '베를린'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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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속단하기엔 이르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반전될 수 있기 때문.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의 차이는 단 2728명으로, 오늘(13일)부터 시작된 설 극장에 관객이 몰리면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여기에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 주역들의 무대인사 시너지까지 더해 오랜만에 극장가 떠들썩한 빅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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