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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발은 13일(한국시각) 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에서 MLB닷컴을 통해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벌랜더 영입 논의 소식을 들었을 때 어린아이처럼 들떴다. '어린 시절 우상과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니'라고 생각했다"며 "그와 한팀이 되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그가 커리어에서 이뤄낸 모든 것을 따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10년 전 누군가 벌랜더와 라커룸을 쓰고 같은 로테이션에서 뛴다고 했다면 '미쳤다'라고 했을 것이다. 소름 돋을 정도로 멋진 일"이라며 "벌랜더의 커리어를 돌아보면 그가 내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30분은 더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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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벌랜더의 복귀와 프램버 발데스 영입으로 디트로이트 선발진은 순식간에 스타급 로테이션을 구축했다'며 '하지만 스쿠발은 여전히 명실상부한 에이스이며, 개막전 선발로 일찌감치 내정된 건 당연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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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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