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준결선이 열렸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로 나선 한국은 캐나다, 중국, 일본과 레이스를 펼쳤다. 캐나다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한국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전략을 택했다. 중국, 일본은 그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이 형태로 레이스가 이어졌다. 김길리가 14바퀴를 앞두고 치고 나가는 듯 했지만, 그대로 2위를 지켰다. 13바퀴부터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조금씩 벌어지는 모습이었다. 최민정이 10바퀴를 앞두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길리가 이소연에게 넘겼고, 그 사이 중국이 선두로 나섰다. 2위를 지켰고, 심석희가 침착하게 중심을 잡았다. 최민정이 다시 제치면서 1위로 올라섰다. 김길리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선두를 지키면서 1위로 통과했다. 캐나다가 막판 중국을 제치며 2위로 올라섰다.
김길리는 "준결선을 언니들이랑 다같이 합 잘 맞췄다. 언니들이 앞에서 든든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나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제 결선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소연은 "팀원들 믿고 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었다. 결승 때도 팀원들 믿으면서 우리가 준비한 것들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심석희는 "우리가 어떻게 보면 체격도 다 다르고, 나이도 다르다. 그럼에도 너나 할 것 없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서로를 믿고 많이 해왔기에 좋은 모습으로 준결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남은 결승도 서로를 믿고 자기 자신을 믿으면서 하나가 돼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최민정은 "첫날은 긴장을 많이 했었다. 무거웠다. 경기력을 천천히 올리려고 했던 만큼 몸도 차근차근 잘 올라와서, 경기할수록 긴장도 풀리는 것 같다"고 했다.
선전을 다짐했다. 최민정은 "계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가 준비한 만큼 최대한 보여드리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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