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공개 열애 중인 신보람과 술 문제로 다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홀로 템플 스테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과 차담을 나누던 지상렬은, 29세에 출가했지만 연애 경험이 있다는 스님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연애사를 꺼냈다. 그는 "작년에 좋은 인연을 만났다. '나한테도 사랑이 찾아올까'라고 생각했는데 그분이 보인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스님이 신보람과 다툰 적이 있는지 묻자, 지상렬은 갈등의 원인으로 술을 언급했다. 그는 "술 때문에. '술 줄이세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술을 당장 끊을 수는 없다'고 했다. '한꺼번에 변할 수는 없으나 차츰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변해가더라. 안 하던 짓을 보람 씨를 위해 엄청 하더라. 상렬 형의 없는 모습이더라"고 말하며 지상렬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그러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지상렬이 술을 한 번 마실 때 3병까지만 마시겠다고 약속했다는 이야기에 "3병으로 줄인 거냐"며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지상렬은 "전 그 사람에게 살면서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너무 고맙다고 얘기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스님의 "내 옆에서 늘 보고 싶으면 하는 것"이라는 조언에 그는 "영원한 벗이 되면 좋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상렬은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공개 열애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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