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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이례적이다. 우승을 했거나, 우승이 유력해보이는 감독에게 재계약을 미리 보장해주는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SSG는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다른 선택을 했다. 청라돔 시대를 향해 밑그림을 그리면서 팀을 만들어나가는데 지난 1년반의 시간 동안 이숭용 감독의 보여준 모습이 희망적이라고 판단했고, 새로운 도전 대신 지금의 안정감을 최소 2년 이상 더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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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성과도 봤다. 이숭용 감독은 "성적이 따라오지 않으면 리모델링은 완성될 수 없다"고 했다. 부임 첫해 순위 결정전 끝에 아쉬운 6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전문가 예측을 모두 깨고 정규 시즌을 3위로 마쳤다. 고명준, 정준재, 조병현, 이로운, 김건우 등 이숭용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얻으며 1군 주전급으로 성장한 선수들이다. 재작년보다는 작년에, 작년보다는 올해 가용 인원들이 확실히 늘어난 것이 최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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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으면서도 그 비중이 이전보다 자연스럽게 줄어들도록 20대 선수들이 성장하고, 또 2군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최정, 한유섬, 김재환도 경쟁의 중심에 서고, 동시에 고명준, 정준재, 조형우를 비롯한 1군 핵심 자원들이 더 공고히 자신의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 국내 선발 투수들의 성장과 불펜에 대한 변수도 지워야 할 과제가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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