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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슬로프스타일은 기상 악화로 예선도 하루 당겨진 15일 열렸다. 결선은 17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열리는 이탈리아 리비뇨는 교통수단의 이동에도 차질이 생길 정도로 폭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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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그는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6.8점을 기록, 30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오르며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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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1, 2차 시기를 펼친다. 더 나은 점수가 자신의 개인 성적이다. 유승은은 예선 1차 시기에서 초반 레일 구간을 무난하게 통과했고, 점프대 구간에서 1080도 회전을 포함해 세 차례 기술을 착지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며 76.8점을 받았다.
최가온은 '멀티 메달'에 도전하는 유승은에 대해 "메달을 딴 뒤로는 못 만났다. 그 전에 내가 승은이에게 '(빅에어에 강한) 일본 선수들 다 이기고 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승은이 '멀티 메달'을 수확할 경우 또 한번 설상 종목 최초의 역사를 열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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