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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의 황금기, 그 뒤에는 '키다리 아저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있다. 대학 시절 스키 선수로 활약했던 신 회장은 "경영을 하지 않았다면 스키 선수가 됐을 것", "100세까지 스키를 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스키 사랑을 자랑한다. 신 회장은 2014년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지난 12년간 약 3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평창 대회 당시 테스트 이벤트 등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까지 합하면 8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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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도 협회 포상금 3억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정부포상금 6300만원, 연금 등을 받으며 돈방석에 올랐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는 950만원 상당의 시계도 받았다. 오메가 회장이 직접 채워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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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선수 시절 경험을 살려 디테일한 지원을 이어갔다. 신 회장은 국제대회마다 따로 베이스캠프를 구축을 지시했다.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로를 줄이는 동시에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이탈리아 현지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장비 전문가 2명, 체력 지원 담당자 6명, 코치 3명, 행정 담당자 4명 등을 파견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장비 전문가를 2명이나 보낸 것도 설상 선수에게 장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었다. 신 회장은 설질만으로도 어떤 장비가 최적인지 알 정도로 조예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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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신 회장의 모습은 한국 양궁을 여전한 세계 정상으로 이끌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묘하게 오버랩된다. 정 회장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고히 해 대한양궁협회를 가장 투명한 조직으로 만들었고, 심박수 측정 장비, 훈련 지원 로봇 등 최고 수준의 장비와 기술 등을 제공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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