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여자친구이자 아내, 자식의 정체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팝페라 거장' 임형주가 UN 평화 메달, 한미 대통령 표창장, 국민훈장까지 수많은 상장이 놓인 '상장방'을 공개했다.
최연소에 집착하는 아들을 본 어머니는 "물론 최연소 상이란 상은 정말 많이 받았는데 그게 결국은 인간으로서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어머니는 "인생을 살면서 연애도 해보고 여행도 해보고. 40대 남자로서 즐겨야 되고 느껴야 되는 것을 저는 해보라는 거다"라며 오직 일만 하는 아들을 답답해 했다.
이어 "근데 경험은 안해보고 오로지 '나는 1등해야 돼, 나는 최연소야' 그렇게 인생 살고 돌아보니 아무것도 없는 거다. 추억이 없지 않냐"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타이틀에 집착하지 않고 인생을 즐기길 바란 엄마의 마음. 임형주는 "제가 전현무처럼 일과 결혼한 사람이다"라 밝혔다. 전현무는 "저도 잘 알지만 어머니 말씀도 공감이 된다"라고 끄덕였다.
으리으리한 400평의 집에는 상장방이 따로 있었다. 임형주는 "저는 상장을 '애기'라 부른다. 저에게 상장은 여자친구, 아내, 자식이다"라 했고 전현무는 전현무는 깊은 한숨을 쉬며 "에휴 너도 글렀다"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장방에 가득한 트로피와 상에 임형주는 "상장방에 있으면 심신에 안정이 온다"라 했고, 전현무는 "여자친구들 많네"라고 놀렸다.
임형주는 아랑곳 않고 "많다. 저 바람둥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주엽은 "어머니가 걱정할만 하다"라고 한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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