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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선우용여는 "설날에 떡국을 하냐"는 말에 "미안하지만 안한다. 옛날에 남편이 있을 땐 했다"라며 "나 혼자 먹자고 뭘 하냐. 오늘은 이제 누가 오니까 내가 하는 거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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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엄마' 선우용여가 좋아하는 곶감을 선물로 가져왔다. 선우용여는 "내가 좋아하는 곶감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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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만두 진짜 오랜만에 만들어본다. 예전에는 다같이 만두 많이 만들었는데"라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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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미안하지만 지금 설연휴라고, 한국에 형제들 둘이 있지 않냐. 누구 하나 전화 거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 그래서 네가 딸이다"라고 다시 한 번 박미선을 칭찬했다.
박미선은 "엄마만 예뻐하는 거 아니냐. 엄마만. 지금 내가 엄마라고 부른 세월이 벌써 한참이다"라 했다. 벌써 30년이 넘게 선우용여를 '엄마'라고 부른 박미선.
선우용여는 피자, 짜장면을 좋아한다는 박미선에 "너 이제 그거 끊어야 된다. 노땡큐다. 이제 메이드 인 코리아로 놀아야 한다"라며 엄마 답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는 "좋은 옷 입는 거 보다도 좋은 거 먹어야 된다. 나이 든 사람은"이라 충고했고 박미선은 "제가 엄마 말 듣고 요즘엔 먹는 거 안아끼고 좋은 거 많이 먹는다"라고 끄덕였다.
'순풍 산부인과'에서 급격하게 친해진 두 사람. 박미선은 "그 이후엔 또 '세바퀴'에서 만났다. 유일하게 연예계에서 '엄마'라고 부른다"라며 선우용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미선은 "계속 이렇게 '우리 딸이다' 해주셨다. 그리고 항상 어디가서 내 얘기를 하면 안됐다봐. 자꾸 우신다"라고 속상해 했다.
"나는 박미선을 보면 '어떻게 내가 살아온 거하고 똑같이 이렇게 살까' 하는 게 있다"라며 울었었던 선우용여. 박미선은 "이게 진짜 마음이 진심이니까 그런 표현이 나오는 거다"라 고마워 했다.
박미선은 "살면서 누가 이렇게 나를 친딸 친엄마처럼. 그게 쉽지 않다다. 그게 감사하더라"라 고백했고 선우용여는 "부모 마음은 다 똑같지 않냐. '아픈 자식이 더 마음이 간다'고"라 끄덕였다.
최근 항암 치료로 빠진 머리를 다시 기르고 있는 박미선은 "머리카락이 이렇게 얇게 나왔다"라며 엄마 선우용여에게 머리를 보여줬다.
박미선은 "머리가 한 번 다 싹 빠지고 새로 나는게 애기 머리가 됐다. 배냇머리처럼. 곱슬머리가 아니었는데 곱슬머리가 됐다"라며 신기해 했다.
스타일링을 안했는데도 예쁜 현재 박미선의 머리. 선우용여는 "그럼 빡빡 깎아서 다시 나게 하면 되지 않냐"라 궁금해 했고 박미선은 "빡빡 깎아서 되지 않는다. 완전 모근까지 빠져야 된다"라 전했다.
선우용여는 많이 짧아진 박미선의 머리를 둘러보며 "여기는 자르지 말라고 해라"라며 친엄마처럼 박미선을 살뜰하게 챙겼다.
한편, 개그우먼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10개월 간 방송 활동을 쉬었다.
박미선은 지난해 1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해 "제 파격적인 모습에 놀랄까 봐 걱정했다. 민머리 였다가 조금 자란 상태"라며 안부를 전했다.
한결 건강해진 모습인 박미선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항암 치료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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