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미국 대저택 대청소에 나섰다.
18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5,500평 미국 집에서는 청소 어떻게 하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이번에 집 공개 영상에 댓글들이 많았다. 댓글 보셨냐"고 물었고 하원미는 "청소를 되게 걱정 많이 해주시더라. '어떻게 청소하냐' 하는데 업체 불러서는 한 달에 한 번 대청소를 하고 보통 때는 저희 식구들이 있으면 식구들끼리 같이 하고 매일 쓰는 공간은 제가 한다"고 답했다.
하원미는 "청소하는데 크게 힘들고 이런 거 없다. 지금은 가족들이 다 와있지 않냐. 인력들이 있기 때문에 인력을 써먹어야 되니까 오늘 애들이랑 다같이 있을 때 스포츠 컴플렉스를 치우려고 한다"고 추신수의 야구 역사가 그대로 담긴 체육관을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여기가 저번 영상에서 보시면 야구 박물관이라고 되어있지 않냐. 벽을 둘러서 남편의 아카이브로 다 갖춰져 있는데 그거 뿐 아니라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농구 하프 코트도 있고 아이들이 다 야구를 해서 야구 배팅 연습도 실내에서 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애들 웨이트 해야 해서 웨이트장도 따로 있다"며 "어떻게 보면 아이들과 아빠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자기들이 썼으면 자기들이 청소해야지. 되게 공간이 큰데 쉬엄쉬엄 해보려고 한다. 걱정하시는 것만큼 청소가 힘들지는 않다"고 청소에 나섰다.
모두 모인 가족들은 역할을 나눠 자연스럽게 청소에 나섰다. 아들들은 듬직하게 큰 짐을 옮겼고 추신수는 청소기로 바닥을 밀었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본 하원미. 하원미는 "이렇게까지 올리고 하는 건 거의 3년 만"이라고 밝혔다. 청소를 주도하는 건 추신수라고. 제작진은 "언니는 안 하냐"고 물었고 하원미는 "나는 옆에서 그냥 존재만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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