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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후보였다. 은퇴 직후 국제 스포츠 행정가의 길을 결심하며, 캐나다 캘거리 유학으로 영어 공부에 몰두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회 등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선수위원 후보로 결정된 후에는 다양한 설상 종목의 국제 대회에 참관해 얼굴을 비췄다. 동계 종목 월드컵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에 참석해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IOC 위원, 스포츠 관계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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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운동 여건도 까다로웠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은 4개의 클러스터인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발텔리나·보르미오, 발디피엠메에서 열리고 있다. 선거 운동도 '4배' 어렵다. 잠을 자는 시간, 클러스터를 이동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시간을 선수들과의 교류와 인지도를 높이기에 몰두해야 했다. 예상과는 달리 걷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다만 엄청난 이동 거리, 추운 날씨, 밖에서 선수들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발이 아파오는 일정 속에서도 단 한 명의 선수와 더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먼저였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전 7시부터 선수촌과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만났다. 오후 10시가 될 때까지 선수들과의 교류를 지치지 않고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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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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