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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슈퍼스타 'SON vs 메시' 22일 역사적 첫 맞대결, 리세일 입장권 4배 이상 폭등..'LA가 불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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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ML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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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SON vs ME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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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MLS(메이저리그사커)의 2026시즌 개막전에서 펼쳐질 두 슈퍼스타의 매치업 기대감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MLS의 간판 스타 메시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LA FC의 에이스 손흥민과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되살아났다. 따라서 미국 축구팬들은 두 빅스타의 MLS 첫 맞대결을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몰려들 조짐이다.

LA FC와 인터 마이애미의 이번 시즌 개막전은 현지 시각 21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각 22일 오전 11시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LA FC 구단은 손흥민과 메시의 역사적 대결을 위해 기존 홈 구장(BMO 스타디움)이 아닌 7만75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열기로 했다. 메시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에 입장권 예매분이 빠르게 동나고 있다고 한다. 현지에선 경기 당일 최소 6만명 이상, 최대 매진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입장권 가격은 정상 최고가(697달러)의 4배 이상인 3000달러(약 436만원) 이상의 호가를 부른 리세일 티켓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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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LA FC 구단 SNS
MLS 사무국과 홈팀 LA FC는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에 초점을 맞춰 개막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과 메시는 여러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 FC에 입단 후 반 시즌 만에 메이저리그사커의 서부 지역을 평정했다. 13경기에서 12골-4도움을 몰아쳤다. 또 2025시즌 '올해의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팀 동료 부앙가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흥부 듀오'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LA FC는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챔피언스컵 32강 1차전서 6대1 대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1골-3도움,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MLS 홈페이지는 인터 마이애미를 맞아 손흥민-부앙가-마르티네스 스리톱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시가 이끄는 원정팀 인터 마이애미는 2025년 MLS컵 챔피언으로 절대 강자다. '건강한' 메시는 누구도 막기 어려운 'GOAT'라는 걸 모두가 인정한다. 그는 2년 연속으로 MLS MVP에 뽑혔고, 득점상(골든 부트)를 받았다. 지난해 정규리그 29골-19도움, 플레이오프(MLS컵)에서 6골-9도움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이상 메시의 개막전 선발 출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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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끝으로 메시의 오랜 친구였던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가 선수 은퇴하며 팀을 떠났지만 메시 옆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 호드리고 데 폴, 아얄라 등이 버티고 있다. 게다가 이번 겨울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베르테라메,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동료 레길론 등이 가세했다.

손흥민과 메시는 이번 대결에 앞서 2018년 토트넘과 FC바르셀로나 시절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1승1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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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인터 마이애미 구단 SNS
두 팀 간 역대 전적에서는 LA FC가 3승2패로 살짝 앞서 있다. LA FC가 거둔 3승은 모두 무실점 승리였다. 2020년과 2022년의 두 차례 정규리그 맞대결과 지난해 북중미챔피언스컵 경기에서 1대0 승리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LA FC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는 2023년 정규리그 경기로, 당시 메시가 2도움을 기록하며 3대1 승리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두 번째 승리는 지난해 북중미챔피언스컵 8강 2차전으로 3대2 역전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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