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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이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40초638의 기록으로 4위에 그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결국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메달뿐만 아니라 결승 진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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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m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다. 하지만,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도중 동성 후배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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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은 밀라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중국 CCTV와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이 제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지막 올림픽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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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쉽지 않다. 린샤오쥔이 한국 국적을 재취득하려면 법적으로 신청 자체는 가능하나, 실제 허가 여부는 불확실하다.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외국인은 법무부의 국적 회복 허가를 받아 국적을 재취득할 수는 있다. 하지만, 린샤오쥔의 경우는 쟁점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국적 회복 허가 제한 사유에는 국가 또는 사회에 위해를 끼친 사실이 있는 자, 병역 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했거나 이탈했던 사람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과거 성추행 혐의(대법원 최종 무죄) 사건. 올림픽 출전을 위해 국적을 바꾼 점. 병역 특례인 예술체육요원 복무 의무를 다하지 않고 국적을 포기한 점이 논란이 될 수도 있다.
한국 국가대표였다가 중국으로 국적을 바꾼 사실에 대한민국 여론도 좋지 않다. 병역 기피로 아직까지 한국 입국 자체가 거절되고 있는 스티브 유(유승준) 사례도 있다.
만약, 린샤오쥔의 한국 국적 회복이 허가된다면 평창 올림픽 금메달 병역 혜택은 취소되며, 다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노메달'로 대회를 마친 린샤오쥔은 중국 현지에서도 은퇴와 비난 여론이 거세다. 그렇다고 다시 한국 국적 회복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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