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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였다. '타이'를 지웠다.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과 함께 보유했던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 6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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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을 경우 전이경(4개)과 함께 공유하고 있던 한국 선수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새롭게 작성할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최민정이 1500m에서 대한민국 금, 은메달의 주춧돌을 놓았다. 그는 결선에서 5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서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2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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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은 3000m 계주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 후 "이번 올림픽은 진짜 웃으면서 끝내고 싶다고 했다. 여자 계주 후에도 울지 않았다. 내일도 웃으면서 끝내고 싶다"고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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